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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토학살사건 1세대 연구자 강덕상 선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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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기억과평화 조회 45회 작성일 23-12-14 12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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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토학살사건을 평생 연구해 오신 제일동포 1세대연구자 강덕상 선생을 기리며
제작/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평화 김강산연구원


시무(時務)의 연구자 강덕상(1932~2021)
시무(時務)의 뜻은 그 시대에 시급히 해야 할 일을 의미한다. 강덕상 선생이 살아 생전에 연구하고 펴냈던 책들만 보더라도 그 의미는 이해가 될 것 같다.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, 일본 사회에서 조선사 연구가 갖는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겠다.

1932년 한국 경상남도에서 태어났다. 와세다(早稻田)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, 메이지(明治)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동양사를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. 히토스바시(一橋)대학 교수를 거쳐 시가현립(滋賀縣立)대학 명예교수로 지냈다.

주요 저서로는 '관동대진재(關東大震災)'(中公新書), '조선 독립운동의 군상(朝鮮獨立運動の群像)'(靑木書店), '조선인학도출진(朝鮮人學徒出陣)'(岩波書店), '현대사자료'(조선 1~6, みすず書房), '조선 독립운동의 혈사(朝鮮獨立運動の血史)'(譯, 平凡社 東洋文庫), '여운형 평전 1, 2(呂運亨 評傳 1, 2)'(新幹社) 등이 있다. 한국에서는 '여운형 평전'1권을 비롯하여'학살의 기억, 관동대지진'이 번역, 소개되었다.